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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 새 집 페인트 칠하기 (2) - 벽지 바르기

Hyedy 2020. 4. 20. 19:56

MyHammer에서 찾은 업체와 3월 말에 일을 시작하는 걸로 구두 계약을 하고 선금을 줬다. 작업 경과를 사진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일을 시작하고 며칠 뒤에 거실에 벽지 바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 독일에서 새 집 페인트 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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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인트 칠하기

 

 

벽지 작업 전

 

벽지 작업 후

 

페인트 칠 하기 전 벽지만 발랐을 뿐인데 이렇게 깔끔해지다니. 페인트 칠을 하면 더 깔끔해지겠지 😆원래는 4월 중순쯤에 끝내기로 했는데 같이 일하던 사람이 팔을 다쳐서 혼자 일한다면서 조금 더 늦게 걸릴 거라고 했다.

 

사진 한 장을 보내준 이후로 다른 사진을 못 받았지만 잘하고 있겠거니 했는데 저번주에 Arne에게 전화가 왔다. 지금 집에 와보라면서 일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돈을 더 받아겠다면서 와서 이야기하자고 했다. 

 

 

👱🏻‍♂️: 어떡해..? 돈 더 달라는데...? 지금 당장 와서 이야기하자는데..

👩🏻: ???? 왜 갑자기..? 지금도 거의 4000유로인데 우리 여기서 더 뭘 어캐 내???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만 하는데ㅠ

👱🏻‍♂️: 몰라 어캄ㅠㅠ

👩🏻: 그냥 가가지고 이야기 들어주고 돈 더 달라하면 바로 알았다고 하지 말고 생각해본다고 하고 와

👱🏻‍♂️: ㅇㅋㅠㅠ

👩🏻: 돈 넘 많이 달라고 하면 집주인한테 얘기해야할듯. 이거 집세 2개월 치 보다 너무 많이 나가잖아...😡

 

 

Arne가 이야기하러 간 동안 우리는 왜 계약서를 안 썼을까, 우리가 어리고 이쪽으로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만만하게 보고 더 그러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1시간쯤 지나서 Arne에게 문자가 왔다. 

 

👱🏻‍♂️: 아 그냥 오해였어~~!! 돈 더 달라는게 선금을 현금으로 더 달라는 거였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어쩌고저쩌고 현금이 부족하대. 총금액은 변함없음! 그래서 현금 1000유로 더 뽑아서 주고 왔어

 

 

휴 천만다행이다. 괜히 걱정했네 😂 Arne가 집에 가봤더니 거실이랑 방은 도배가 끝났고 이제 주방이랑 화장실은 벽지 없이 샌딩만 하고 문을 시작한다고 했다. 기타 작업 다 끝내면 마지막으로 전체 페인트칠을 한다. 궁금해서 사진 찍어왔냐고 했더니 사진은 못 찍었지만 작업은 잘 되어가고 있고 4월 넷째 주 중으로 끝날 것 같다고 한다. 주말에 청소하고 마지막 주에 우리는 이사를 하면 딱 맞다. 얼른 새 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 새 집에서 새 출발하려고 요새 가구도 다시 알아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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