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프라이탁 쿠폰을 받아서 이번엔 라씨를 사볼까 하고 함부르크 프라이탁 매장을 구경 갔다. 예전에도 느낀 거지만 매장이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 예쁜 거도 많아서 매번 예쁜 가방들을 많이 발견했다. 내가 원하는 건 무채색 아니면 전사 라씨다.
📍 FREITAG Store Hamburg
https://goo.gl/maps/vVx4evuCRcCr6PWT6
FREITAG Store Hamburg · Klosterwall 9, 20095 Hamburg, 독일
★★★★★ · 가방 판매점
www.google.com
들어가자마자 입구 앞에 지갑 코너가 있어서 구경했다.
뭐야 지난번에 왔을 때 올검 블레어는 잘 없길래 레어템이다하고 샀는데 또 있잖아??? 약간 스크래치 있는 것도 닮아서 똑같은 방수포에서 나온 거 아닐까 의심 중
검은색에다가 지퍼가 민트색인 것도 있었는데 이것도 귀엽다. 지갑은 크기가 작아서 패턴이 없는 걸 선호해서 이거만 찍었지만 다른 무채색 지갑도 많았다.
하파오는 필요 없지만 그래도 온 김에 구경했는데 헉 이게 뭐야 아주 반질반질 미쳤다. 아주 참기름이라서 눈부실정도로 퀄리티 좋은 하파오였다. 하파오 없었으면 이걸 샀을 텐데...!!!
참기름까진 아니지만 올블랙 하파오도 있었다
라씨를 사러 왔으니 그쪽으로 가서 의자를 열어봤는데 역시 무채색 라씨가 있었다. 아 근데 뭔가... 흠... 조금 아쉬운...
이것도 패턴이 특이해서 예쁜데... 프라이탁 가방을 여러 개 매번 경험상 무광 타프면 이염이 되는 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고민했다. 완전 무광에 맨질맨질해서 이건 백퍼 이염된다 싶었고 겨울에도 맬 수 있을까 싶어서 고민했다.
다른 무채색 라씨도 있었지만 실버는 몰라도 회색은 별로 안 땡겼고 무광이라서 내려놨다. 이거 말고도 흰색, 아이보리색, 회색 라씨들이 많았다. 재고를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는지 의자들이 꽉꽉 차 있었다. 이날 하파오는 너무 괜찮은 게 많았는데 라씨는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 몇 번 더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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