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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맛집 :: 깔끔한 함부르크 훠궈 맛집 Dahan 한국에 살 때는 마라탕은 엄청 먹어도 훠궈는 잘 안 먹었다. 마라탕이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향신료가 더 세기도 하고 토마토 탕도 별로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손이 잘 안 갔다. 독일에 와서는 매운 음식이 잘 없다 보니 이제는 훠궈도 자주 먹는다. 탕 큰 걸로 나눠서 먹는 것보다 1인용으로 하는 게 좋아서 매번 1인용 핫팟을 주는 Spicy를 가는데 친구가 새로 생긴 훠궈집도 가보자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다. 📍 Dahanhttps://maps.app.goo.gl/QuRHcVtzdt7wqHRa6?g_st=ic Dahan · 4.5★(62) · 중국 음식점Am Sandtorpark 4, 20457 Hamburg, 독일www.google.com오픈하자마자 갔더니 이 넓은 식당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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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맛집 :: 가성비 대박 초밥집 Ishin Mittelstraße 여기는 친구가 추천해 줘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위치가 애매해서 못 갔다. 사실 이날도 애매해서 안 가려고 했는데 그전날 다녀왔던 초밥집 Kuchi를 포스팅했더니 친구가 Ishin이냐고 물어보더라. 어딘가 하고 찾아보니 예전에 친구가 추천해 준 이 식당이었다. 그렇담 여기도 Kuchi 만큼 괜찮지 않을까 하고 기차를 타기 전 점심에 다녀왔다. 회사랑 중앙역 가기 중간쯤에 있어서 원래 기차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바로 중앙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오전 미팅이 취소되었다. 이건 Ishin 초밥을 먹으라는 계시다. 📍베를린 초밥 맛집 Ishin Mittelstraßehttps://maps.app.goo.gl/AjWyFenzCdM7MXLU8?g_st=ic Ishin Mittelstraße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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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맛집 :: 핫팟 같은 마라탕 맛집 Hotpot & Nudeln 원래 친구집에서 지인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외식을 하게 되었다. 베를린에 맛있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다 맛있어서 보여서 어딜 갈지 너무 고민됐다. 베를린은 무슨 한국도 아니고 편백나무 찜을 파는 곳도 있다. 그래도 거기는 너무 멀어서 제육볶음, 쌈밥 등을 파는 한식당과 마라탕 중에서 고민하다가 마라탕을 안 먹은 지 꽤 됐기 때문에 마라탕으로 결정했다. 내 사랑 마라 타운,,, 지난번에 갔을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 먹고 그냥 나왔는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베를린에서 달랠 겸 마라탕 집으로 고 📍 베를린 마라탕 맛집 Hotpot & Nudelnhttps://maps.app.goo.gl/FWBmKvEdLmJ6GK546?g_st=ic Hotpot & Nudel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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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맛집 :: 가성비 최고에 분위기도 좋은 일식당 Kuchi 이전에 갔던 Restaurant SAN에서 너무너무 만족했는데 지인이 또 다른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다음에 오면 가보자고 했다. 이번에 베를린에 갔을 때도 그냥 다시 SAN으로 가고 싶었는데 새로운 식당을 도전해 봤다. 📍 베를린 일식당 Kuchihttps://maps.app.goo.gl/eQnVvCtKP7aVMrqR6?g_st=ic KUCHI Mitte · 4.3★(1790) · Japanese restaurantGipsstraße 3, 10119 Berlinmaps.google.com 위치는 굉장히 번화가에 있어서 쇼핑하고 밥 먹기도 딱 좋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한 5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이 식당 바로 옆에 라멘집이 있는데 같은 사장이 하는 거라고 한다. Restaurant SAN이 굉장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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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맛집 :: 분위기 좋은 슈니첼 맛집 3 Sisters 베를린을 자주 갔지만 매번 전회사 근처에만 있어서 잘 모른다. 내겐 너무 큰 도시 베를린,,, 3 Sisters는 만나기로 한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간 독일 식당인데 독일 음식이라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엄청 괜찮았다. 📍3 Sisters+49 30 600318600 https://maps.app.goo.gl/xCZZRnTVcw9uP7dN7?g_st=ic 3 Sisters · Mariannenpl. 2, 10997 Berlin★★★★☆ · European restaurantmaps.google.com식당 위치가 무슨 공원 한가운데로 되게 신기한 곳에 있는데있다. 굉장히 뜬금없이 있기도 하고 초행길이라서 헤맸다. 원래 공원에 있던 성을 개조해서 쓰는건가? 주변에 관광객들이 있던걸로 봐서 뭔가 역사가 담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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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맛집 :: 독일에서 이런 퀄리티라니 감동의 눈물 줄줄 흘리면서 먹은 초밥집 Restaurant SAN 독일에 살면서 제일 그리운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항상 초밥이라고 대답한다. 웬만한 음식은 이제 할 줄 알아서 해 먹거나 아니면 사 먹으면 되는데 아직도 초밥은 비싼 데를 가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고?’ 하는 곳이 많다. 맛있는 곳은 여러 곳 있지만 그래도 독일식 초밥이다. 우리가 말하는 초밥은 여기서 Nigiri라고 부르고 보통 스시라고 하면 롤도 포함해서 말한다. 그래서 스시 세트를 시키면 항상 롤 + 마끼 + 초밥 2-4 피스 이런 구성이다. 독일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초밥 Nigiri를 매번 배부르게 먹으려면 파산한다. 이런 말을 하면 항구도시 함부르크에 사는데 해산물 먹기가 그나마 좀 수월하지 않냐고 하는데 항구 도시면 뭐 하냐… 문제는 독일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만큼 날 거를 즐겨 먹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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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회사 생활 :: 베를린 스타트업 오피스 투어하기 🏢🌿 이전 회사를 다닐 때도 딱 스타트업처럼 인테리어를 해놔서 만족하며 다녔는데 새 회사는 장난 아니다;;; 이게 바로 베를린 스타트업? 이직 후 친구들이 새 회사 오피스는 어떠냐고 물어볼 때마다 아주 너무 예쁘다고 말했는데 새 휴대폰도 샀겠다 지난번 출근 때 오피스 사진을 잔뜩 찍어봤다. 아파트들 사이에 끼여있는 회사 건물. 주거지역에 있어서 누가보면 그냥 예쁜 아파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빨간 대문 🤭 키를 찍고 들어가면 이렇게 복도가 있는데 너무 예쁜거 아니야? 사이니지가 이렇게 예쁠일이라니 폰트랑 아이콘 머냐고 너무 예쁘잖아 대문을 열고 들어와 복도를 지나면 이렇게 중정이 있다. 이렇게 예쁘게 식물도 심고 한지는 얼마 안 됐다고 한다. 날씨가 좋아서 매번 오피스를 방문했을 때마다 중정에 앉아서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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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회사 생활 :: 함부르크에서 베를린으로 출근하기 🚂 7월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본사가 베를린에 있어서 나는 풀재택이다. 코로나 이후 아직까지도 많은 회사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일하는데 무리는 없다. 아르헨티나, 터키, 스코틀랜드 등등 팀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들도 다양하다. 인터뷰를 볼 때도 재택으로 근무하고 싶다고 했고 함부르크가 베를린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종종 회사로 출근하겠다고 합의를 봤다. 재택근무 너무 좋아 💚 출근길 없이 일어나서 노트북만 키면 출근이라니 행복하다. 집에서 일하는게 좋긴 하지만 전회사에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것처럼 이번 회사에서도 동료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팀 이벤트를 계획해 며칠 전 베를린 오피스에 다녀왔다. 새 휴대폰도 샀겠다 함부르크에서 출근길을 올려보면 재밌을 것 같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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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회사 생활 :: 첫 출근과 끝 없는 온보딩 드디어 휴가가 끝나고 7월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시작 전부터 여러 가지 소식들로 인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그런 걱정을 할 시간도 없이 일하기 바쁘다. 본사는 베를린에 있지만 함부르크에 거주하고 있어서 출근 첫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한 달 전부터 인사팀에 메일을 보냈는데 첫 출근 1주일 전까지 아무런 답이 없어서 매니저한테 연락을 했다. 신기했던 게 아직 일하기도 전인데 매니저가 계속 어떻게 지내냐고 커피챗하자고 연락도 주고 해서 입사 전부터 이미 내 매니저인 기분이었다. 링크드인으로 매니저와 연락을 했는데 엄청 빨리 답장을 주면서 자기가 알아보겠다고 했다. 곧 출근인데 노트북도 안 받아서 이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는데 이거는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니고 인사팀에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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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 베를린에서 집 구하기 (+독일어 템플릿) 🏠 이전에 살던 집에서 나오게 되면서, 함부르크에 계속 살지 아니면 다른 도시로 이사할지를 고민하게 됐다. 함부르크에서 꽤 오래 살기도 했고, 어차피 다시 집을 구해야 한다면 다른 도시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후보로 두고 고민했던 도시는 두 곳, 회사가 있는 베를린과 한국인이 많이 사는 뒤셀도르프였다. 베를린은 회사 일로 자주 가서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한 도시였고, 뒤셀도르프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도시 분위기가 어떤지 직접 보고 싶었다.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뒤셀도르프 여행을 다녀왔다. 도시 자체는 아기자기하고 맛집도 많았고, 특히 하나로마트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다만 도시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서 반나절이면 주요 지역은 거의 다 볼 수 있었고, 주말여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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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 베를린에서 EU 영주권 받기 📑 독일 생활 8년 만에 드디어 영주권을 받았다 🥳 사실 조건은 진작에 충족이 돼서 받을 수 있었는데 블루카드도 그렇고 영주권도 그렇고 외국인청 가기 너무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드디어 받았다. 미리미리 부지런히 비자를 바꿨으면 오래전에 받았을 텐데 미룬 덕분에 조금 더 귀찮게 됐지만 그래도 미룬 덕분에 EU 영주권 자격이 돼서 바로 EU 영주권으로 받았다. 📌 EU 장기체류 영주권(Erlaubnis zum Daueraufenthalt-EU) 신청 서류 체크리스트 (베를린 기준)온라인 신청서 (Quick-Check 포함, 온라인으로만 가능) ✅대리 신청 시: 위임장(절차 목적/내용 명시)여권 컬러 사본 (사진·인적사항 페이지) ✅현재 체류허가(Residence title) 사본 ✅생계(소득) 증빙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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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 베를린 혼성 독일 사우나 바발리 Vabali 후기 및 팁 ♨️ 독일에 7년이나 살면서 사우나를 한 번도 안 가봤다. 다들 좋다고 난리였는데 혼성에 나체로 이용하는 거라고 들어서 뭔가 좀 꺼려지기도 했다. 함부르크에도 바발리가 있지만 함부르크 바발리는 가기 좀 애매한 외곽에 있어서 갈 기회가 없었다. 독일에는 사우나가 딸려있는 헬스장도 꽤 있는데 내가 가는 FitX는 저렴한 축에 속해서 사우나,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이 없다. 그래서 베를린에 이사 오고 나서 드디어 말로만 듣던 바발리에 도전하게 됐다. 바발리를 다녀온 사람들은 정말 백이면 백 다 너무 좋다고 해서 가기 전부터 너무 신났다. 사실은 예전에도 친구가 놀러 왔을 때 바발리를 가려고 했는데 예약 없이 갔더니 웬걸 줄이 엄청 길었다. 그래도 친구가 사우나를 엄청 좋아하고 바발리를 가보고 싶다고 해서 기다려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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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증 문자 받을 수 있는 한국 알뜰폰 이심 요금제 추천 (eSIM, 매월 1700원) 원래 세종텔레콤의 스노우맨 990원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인수 합병이 되면서 어쩌구 저쩌구 단계를 해야 되는데 그게 해외에 있을 땐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문의했더니 한국 오면 고객센터에 연락해 달라고 그전까지는 그걸 잠시 보류해놓고 한국에 있을 때 합병된 곳으로 내 정보를 넘겨준다고 했다. 👩🏻: 서비스 이관 때문에 연락드립니다. 당시 해외 거주 중이라서 보류했는데 다시 한국이라서요. 이관 부탁드립니다.👤: 아 그게 이제 안 돼요.👩🏻: ??? 그게 무슨 말... 다시 연락 주면 된다고 했잖아요??👤: 아 그게 저희도 이관이 될 줄 알았는데 이제 거기서 더 안 받는대요. 👩🏻: 그럼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저희 서비스 종료 될 때까지 쓰다가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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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갈 때 eSIM으로 데이터만 쓰기 (Nomad) + 재구매 독일에서는 보통 여권이나 ID카드로 인증을 하는 반면 한국은 휴대폰 없으면 한국인이 아니란 말이 있을 정도로 휴대폰 본인 인증이 없으면 못 하는 일이 많다. 인증이 필요한 일이 생각보다 꽤 많아서 예전에 한국에서 가져온 월 990원짜리 알뜰폰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알뜰폰 요금제를 한 달만 바꿔서 사용하다가 다시 독일에 오면 990원짜리로 돌려놓을까 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990원짜리 요금제가 보이지 않았다.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거 보면 기존 가입자들은 문제없이 쓸 수 있는데 이 요금제로 새로 가입은 못 하는 듯했다. 만약 다른 요금제로 바꾸면 990원짜리 요금제로 못 돌아올 거 같아서 한국에서 Wifi만 쓰면서 990원짜리 요금제로 버텼더니 이 달 휴대전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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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잔류 인구, 엘리자베스 문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다. 내가 재미있게 읽은 프로젝트 헤일메리, 유령해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 구병모의 소설들처럼 나이가 지긋한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도 참 좋아해서 더욱 재밌게 읽었다. 젊은 남녀, 중년과 노년의 남성이 주인공인 작품들은 엄청나게 신선하지 않은 이상 다 식상하게 느껴져 중년, 노년의 여성 이야기에 더 끌린다. 특정 나이대가 되면 ‘어머니’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에서 어떤 새로운 캐릭터일지 궁금하다. 소설 속에서도 특히 이 부분을 자주 다룬다. 이주 후 40년 가까이 콜로니에서 살아온 오필리아는 재봉틀 일에도 능숙하고 정원도 잘 가꾸며 요리 실력도 좋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늙고 힘이 없는 노인, 자식과 아들을 보내고 정신이 나간 여자로 대한다. 언젠가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