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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독일11

브레멘(Bremen) :: 중앙역에서 가까운 호텔 Monopol Butique Hotel 예정대로라면 포르투갈 혹은 그리스로 여행을 갔어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다 취소하고 함부르크에서 가까운 곳인 브레멘으로 주말여행을 가기로 했다. 금요일에 휴가를 내서 2박 3일을 가기로 하고 찾아보는데 블로그 후기를 보니 브레멘은 거의 당일치기로만 가는 것 같았다. 친구한테도 브레멘을 간다고 하니 당일치기로 좋다고 😭 Arne랑 나는 여유롭게 돌아다니는걸 좋아해 가지고 괜찮겠지 하고 가기로 했다. Arne는 이미 그 주 내내 휴가를 낸 상태라서 Arne가 여행 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호텔을 찾았다. 대충 시내랑 가깝고 저렴한 호텔로 했다기에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멀리서 봤을 때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지만 건물 자체가 너무 귀엽잖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인지 대문을 열고 들어가.. 2020. 9. 15.
슈베린(Schwerin) :: 아름다운 성이 있는 도시 슈베린 당일치기 원래 올해 우리의 여름휴가는 포르투갈 혹은 그리스로 여행을 가는 것이었다. 유럽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이 두 나라는 아직 가보지 않아서 딱이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휴가는 무산되었다. 내년에는 갈 수 있으려나.. Arne가 그리스와 포르투갈로 여행은 아니더라도 휴가를 냈으니 독일 내 다른 도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간 곳은 함부르크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슈베린 (Schwerin)이다. 위의 지도가 슈베린이다. 우리는 차로 갔는데 성 근처에 주차장이 쇼핑센터랑도 바로 이어지고 위치도 괜찮아서 주차장 위치도 같이 올려놓는다. 주차를 하고 새 신을 신은 Arne의 뒤꿈치가 까져서 밴드를 사려고 주차장 바로 근처의 쇼핑 센터로 들어갔다. 그런데 충격적이게 실내임에도 불.. 202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