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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 사는

독일 쇼핑 :: 독서등 북라이트 구매하기 (Leselampe für Buch)

by Hyedy 2021. 2. 5.

원래 Ebook으로만 읽는데 회사에서 책 지원을 받으려니 왠지 종이책만 구매해야할 거 같아서 오랜만에 종이책을 읽었다. 전자책과 종이책을 비교 했을 때 전자책이 그 종이 느낌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하는데 나는 종이 느낌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상관 없다. 오히려 전자책을 더 선호하는데 그 이유가 종이책은 책 잡는것도 불편하고 조금이라도 어두운 곳에서 못 읽는 게 너무 불편하다. 전자책은 터치 한 번으로 쉽게 넘길 수 있는데 종이책은 책을 계속 손으로 쥐면서 다른 손으로 페이지를 넘겨야 하다니 너무 불편하다. 

 

그래도 샀으니 읽어봐야지 싶어서 종이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Arne가 옆에서 플스 게임을 한다고 거실 조명을 어둡게 틀어놔서 너무 어두웠다. 그렇다고 작은 전등도 없어서 휴대폰 플래쉬로 비춰가면서 읽었는데 이건 뭔가 싶고 너무 너무 불편했다. 어두운 것도 문제지만 전자책으로 보면 저장하고 싶은 글도 캡쳐하거나 복사해서 바로 저장할 수 있는데 종이책은 아이패드 또 열어서 타이핑해야하고..아무튼 너무 불편했지만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너무 좋으니까 그나마 편하게 읽으려고 독서 전등을 찾아보고 바로 구매했다. Leselampe만 검색하니까 작은 램프까지도 나와서 책에 바로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Leselampe für Buch으로 검색했다. 

 

 

구매한 책갈피형 독서등

 

클릭 시 구매했던 곳 홈페이지로 이동

내가 산 건 이건데 사자마자 품절이 됐는지 더 이상 홈페이지에는 안 뜬다. 딱 저렇게 생겼고 배터리로 작동되는거고 배터리가 이미 들어있어서 받자마자 바로 쓸 수 있어서 이 날 저녁 바로 써봤다. 

 

 

 

이 날은 거실에 조명까지 켜놔서 그렇게 어둡지는 않았다. 거실에 있는 노란색 천장등 하나를 켜놓은 상태다. 

 

 

 

 

독서 조명을 켠 모습! 사진으로 보면 너무 밝아보이는데 딱 좋다. 거실 조명만으로도 읽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조명이 하나 더 있으니까 더 읽기 편하다. 잘샀다 잘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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