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유럽21 포르투 :: (2) 마켓 Mercado Bom Sucesso, Muu steakhouse, Adega Sports Bar 포르투에서 맞이한 29번째 생일! 그치만 당일이라고 딱히 특별할 건 없었다. 저녁에 내가 좋아할 만한 식당을 예약해 놓았다고 했지만 다른 일정은 정해두지 않아서 뭐할까 둘러보다가 마켓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다. 포르투에서 구글맵에 마켓을 검색하면 두 군데가 뜨는데 하나는 강 건너편에 있고 하나는 숙소에서 위쪽에 있어서 위쪽 마켓부터 먼저 갔다. 아직 포르투를 둘러보기 전이라 구글맵을 보고 헤매면서 길을 찾았는데 걷다 보니 이렇게 예쁜 집들이 많았다. 벽돌집이 많은 독일과 달리 타일로 유명한 곳답게 집집마다 각기 다른 타일로 벽면을 장식해놨다. 예쁜 타일이 너무 많았지만 특히 노란색 집들이 너무 예쁘다. 📍 포르투 마켓 :: Mercado Bom Sucesso 마켓이라서 길 찾아가면서 겨우 도착했는데 오잉... 2022. 8. 14. 포르투 :: (1) 함부르크-포르투 비행, Casual Inca Porto 호텔 이직을 한 이후 한국 빼고 첫 독일 해외여행이다. 포르투갈이랑 그리스 중 한 곳을 가고 싶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보니 올해 가게 되었다. 다른 동료들도 다 하나둘씩 휴가를 다녀오고 휴가 계획 얘기를 하다가 내가 곧 포르투를 간다고 하니까 최소 공항에 3시간 전에는 가라고 하더라. 3시간은 인천공항 정도나 돼야 필요한 시간 아닌가? 작은 함부르크 공항에서 포르투를 가려고 3시간이나 전에 가야 한다고? 믿기진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까 3시간 전에 갔다. 아니 이 사람들 언제 온 거야? 3시간 전에 갔는데도 이미 줄이 이렇게 길게 있었다. 아니 어차피 체크인 열리지도 않았는데 다 같이 여유롭게 오면 되지 왜 다 같이 일찍 와서 기다리냐고 😭 체크인 열리지도 않아서 1시간가량 그냥 움직이지도 않는 줄.. 2022. 8. 12. 부다페스트 :: 유람선 최신 겨울 시간표 및 가격 이번 여행을 하는 동안 프라하에서 부터 추운데도 아빠가 유람선 한 번 타봐야 하지 않겠냐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내가 유람선은 부다페스트 가서 탈거라고 했는데 부다페스트에서 2박 3일 동안 일정이 빠듯해서 마지막 날 떠나기 직전에야 탈 수 있었다. 부다페스트가 마지막 여행지임에도 먼저 포스팅 하는 이유는 유람선 정보를 찾아보는데 정확한 정보를 찾기 힘들었기 떄문이다. 다들 최근 포스팅이 아니라서 맞으려나 싶었기 때문에..지난 주(2018년 12월) 정보이니 혹시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타실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부다페스트 여행 검색해보면 다들 유람선 10번 선착장으로 가라고 한다. 유랑에서도 여행 관련 정보를 많이 얻었는데 한 포스팅에서는 가격이 별로 차이 없으니 아무데나 가라고 말했다. 그.. 2018. 12. 2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