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어 파스타 레시피 (Pasta mit Mekrele)
- 마늘, 대파를 썰어서 올리브오일에 거의 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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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거의 익으면 훈제 고등어를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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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가 노릇노릇해지면 익힌 파스타 면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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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고등어가 거의 익었을 때 파슬리와 바질을 썰어서 넣어주고 우리는 땅콩도 잘게 썰어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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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와 함께 휘휘 저어주면 끝!
독일에는 마트에서 훈제 고등어도 판다. 가격은 1.99유로였나 1.69유로였나 연어에 비하면 비싸지도 않은 가격.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고등어로 파스타도 해먹는다길래 오늘 해봤는데 엄청 쉽고 맛있다. 파스타 자체는 알리오 올리오 같은데 훈제 고등어 너무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생선이라 그런지 원래 고등어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맛있게 먹었다. 특히 고등어의 푸른 껍질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훈제 고등어는 한 번에 쉽게 벗겨져서 더 먹기 좋았다. 훈제 연어만큼 짜지도 않아서 이걸로 고등어 조림을 해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고등어 조림은 무가 핵심인데 무가 없어서 감자로 해도 맛있을지. 그래도 조만간 도전해봐야지! Arne도 맛있다며 다음엔 마늘을 더 넣어서 또 해먹자고 했다. 마늘 반 통을 넣었는데 더 넣자니..Arne도 한국 요리에 익숙해져가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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