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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 사는

독일 은행 :: 슈파카세(Sparkasse) 해지

by Hyedy 2018. 8. 6.

지난 목요일에 슈파카세에 가서 계좌를 열었는데 매달 7.90유로나 되는 계좌 유지비 때문에 이번 주말에 조사를 좀 해봤다. 그 결과 계좌 유지비가 없으면서도 N26보다 규모가 좀 더 큰 Comdirect와 ING-DiBa를 찾았고, 여기서 계좌를 여는게 더 나은 것 같다고 Arne와 결론을 내렸다. 독일에서 쇼핑할 때나 이것저것 비교할 때는 https://www.check24.de/ 여기서 하면 된다. 어떤 은행이 좋은가 찾을 때도 여기 들어가서 'Girokonto' 검색했다. 

 

 

 

Check24 밑에 적힌 숫자가 낮을 수록 좋은 거고, Comdirect이 베스트였는데 아마도 신규 고객에게 최대 200유로를 주는 것 때문인듯 하다. 그리고 슈파카세는 젤 밑에 있었다. 점수가 4.5였나 그랬다...😂슈파카세가 최악의 은행으로 나왔다...충격..전혀 조사를 하지 않아서 그냥 슈파카세를 열었지만 슈파카세가 베스트가 아닌 걸 알았으니 취소하기로 했다. 취소하는 방법은 슈파카세에 직접 가서 할 수도 있지만 나는 계좌를 연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14일 이내면 이메일 하나로 완전 없었던 일처럼 취소할 수 있다고 해서 이메일을 택했다. 만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해지한다고 하면..직원이 왜 해지하냐고 물을거고 또 그러면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아무튼 이메일이 편하다. 물론 직접 가서 취소도 가능하다. 예전에 교환학생 당시 계좌를 닫을 때 그냥 아무 슈파카세 지점가서 닫고싶다고 하고 간단하게 끝났었다. 

 

 

함부르크 슈파카세의 경우는 이름은 슈파카세이긴 하지만 다른 슈파카세와 별도로 운영되는 듯 했다. 이름도 슈파카세가 아니라 함부르크 슈파카세로 Haspa라고 쓴다. 하스파를 취소하려면 아래 주소에 정보들이 나와 있다. 하스파가 요구하는 정보들을 적힌 이메일로 보내면 취소 완료다. 

 

Haspa 계좌 해지 정보 -> https://www.haspajoker.de/a/de/footer/widerrufsrech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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