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받은지는 오래되었지만 예전부터 첫 월급 받으면 가자고 했던 Copper House를 다녀왔다. 평일엔 단품을 파는 것 같은데 주말 (금,토)에는 Live Cooking 이라고 뷔페를 한다. 가격은 1인당 26유로 정도다. 근데 음료랑 이것저것 주문하니까 팁이랑 합쳐서 거의 70유로 정도 냈다 😭 함부르크에서 고기와 해산물을 잔뜩 먹고 싶다면 Copper House 추천!
Copper House 웹사이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 Swimming Pool인데 다른 곳에서 먹던 것보다 알콜이 더 많이 들어간 것 같았다.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나 혼자만 얼굴 빨게져서 민망.. 🔥
Arne는 인공적인 맛이라고 완전 싫어하지만 나는 달달한게 좋으니까 신경안써~
좋았던게 보통 뷔페에는 맛없는 과일이나 초밥이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연어랑 아보카도가 있어서 좋았다.
과일도 골드키위가 정말 달달하니 맛있었고 디저트도 다 맛있었다.
사진엔 없지만 크림 브륄레도 디저트로 나왔는데 인기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금방금방 쓸어가더라
첫 번째 접시는 그릴하는거 기다리기엔 너무 배고파서 그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만 가져왔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가운데 오징어 튀김이랑 미역줄기무침인가? 저게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
🧡내가 좋아하는 새우랑 연어 🧡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종류별로 있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고기보다는 해산물을 더 많이 먹었다.
접시에 담아서 가져가면 이렇게 요리해준다. 사진찍느라 덩그러니 놓여있는게 내 소스다.
소스 종류도 많고 먹고 싶은걸로 담아서 가져오면 된다.
누구껀지 어떻게 다 기억하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내 앞에 있던 아주머니 접시에 고기 하나 빠뜨렸댄다 🤣그냥 감으로 기억하는 듯..
해산물 가득가득
스테이크랑 마늘 소스
가운데 있는 조개는 별 맛 없었고 오징어 튀김이랑 골드키위, 연어 초밥, 미역무침이 젤 맛있었다.
배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 했지만 또 가고 싶은 Copper House 💓
Copper House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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