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들을 만나서 한미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너무 과식을 한 것 같다며 배가 아프다고 했다. 보통 이럴 때 Iberogast를 먹는데 이건 들고다니기도 좀 그렇고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가 소화에 좋은 거 안다면서 이거 먹으라고 추천을 해줬다. 효소라고 하는데 성분을 확인해보니 딱히 이상한게 들어가있지는 않았다. 한국에 파는 소화잘되는 약 중에 알로에 어쩌고가 들어가있으면 지금은 소화가 잘 되게 해도 나중에는 장이 운동을 스스로 안 하게 돼서 안 좋다고 하는데 그런 성분들은 없어 보였다.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할까 했는데 아무 드럭스토어 dm, Rossmann이런 곳에 다 판다고 해서 동네 Rossmann으로 갔다.
어디있는지 못 찾겠어서 물어볼까 하다가 각종 영양제 쪽에서 발견했다. 가격은 7,99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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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과대포장 아니야? 까보니까 통이 엄청 작다. 들고다니기 좋을 듯.
약은 더 작다. 물 없이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작아서 진짜 그냥 삼켜도 될 듯 하다. 앞으로 과식하기 전에 미리미리 먹어놔야겠다. 미리 먹거나 밥 먹는 도중에 먹으라고 적혀있는데 친구 말로는 밥 먹고 배가 부를 때 먹어도 좋다고 한다. 가방에 맨날 넣고 다녀야지! 과식 준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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