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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 디자이너

독일 취업 :: 독일의 구인 구직 사이트들

by Hyedy 2019. 10. 17.

 

CV와 Resume가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여기저기 지원할 단계다. 근데 한국에서 취업하려면 사람인, 원티드 등등에서 정보를 찾는다. 그럼 독일에서는 어디서 이런 정보들을 볼 수 있을까? 독일에도 사용하는 여러 구인 구직 사이트들이 있는데 그중에 내가 이용했던 몇 가지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1. Linkedin

제일 많이 알려진 사이트 아닐까 한다. 해외 취업 준비 중이라면 Linkedin 프로필 작성은 기본이다. 독일에서도 많이 쓰지만 독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는 듯 하니 프로필을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가끔 지원할 때 정보 입력하는 페이지에서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링크드인에서 불러올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해놓으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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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로그인 또는 회원 가입

5억 명 회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상 비즈니스 인맥을 쌓고 넓히세요. 커리어 계발에 유용한 정보와 기회의 문으로 들어오세요.

www.linkedin.com

 

 

2. Xing

Xing은 Linkedin의 독일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Xing을 통해서 이직을 해서 Xing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다. Xing 오피스는 함부르크에 있다. 이 친구도 디자이너인데 프로필 등록을 해놨더니 오퍼가 엄청 많이 왔다고 한 걸 보면 독일에서는 링크드인보다 더 활발하게 이용되는 것 같다. 가입만 하고 프로필 설정은 안 해놨는데 다음 이직할 때 나도 프로필 등록을 해야겠다. 

 

Xing 바로가기 👇

 

XING

XING ist das soziale Netzwerk für Beruf, Geschäft und Karriere. Entdecken Sie alte und neue Kontakte, Jobs, Events, Unternehmen, Gruppen und Diskussionsforen.

www.xing.com


Linkedin과 Xing은 프로필 등록을 해놓고 헤드헌터들이 주로 연락하는 반면 공고들을 보고 직접 지원하는게 위주인 사이트들도 있다. 

 

 

3. Glassdoor

Glassdoor는 한국의 잡플래닛이랑 비슷하다. 다양한 공고들이 올라오고 구인글 뿐만이 아니라 인터뷰 후기도 있고 연봉, 회사 평가 등등 회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좋다. 

 

실제로 괜찮아 보이는 스타트업이 디자이너를 구하길래 봤는데 인터뷰 후기랑 아주 엉망이었다. 겉보기엔 괜찮아 보여서 하마터면 지원할 뻔했다. 그 회사의 평점은 의외로 괜찮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최근 평점만 좋고 예전 평점들은 다 안 좋았다. 그나마도 최근 작성된 평점 중 하나가 ‘평점 안 좋으니까 직원들한테 평점 좋게 적으라고 해서 적는다. 그래서 최근 평점 좋은 거임’이라는 글이 있어서 걸렀다. 아무튼 결론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는 거다. 

Glassdoor 바로가기 👇

 

Glassdoor Job Search | Find the job that fits your life

Search millions of jobs and get the inside scoop on companies with employee reviews, personalized salary tools, and more. Hiring? Post a job for free.

www.glassdoor.com

 

 

4. Stepstone

Stepstone은 Glassdoor랑 비슷하지만 연봉에 관한 정보들은 없다. 그래도 평점이 있어서 회사가 어떤지 가늠할 수 있다. 

 

Stepstone 바로가기 👇

 

StepStone - find your next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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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tepstone.de

 

5. Indeed

개인적으로 제일 공고가 많이 올라온다고 느꼈다.  Indeed는 구인 구직 사이트들 중에서 제일 나중에 알게된 사이트들인데 위의 사이트들에 없었던 구인 글들이 많았다. 가물가물하지만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도 Indeed에서 찾은 것 같다. 

 

Indeed 바로가기 👇

 

Job Search | Indeed

 

www.indeed.com

 


대부분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키워드 설정을 해놓고 해당 공고가 올라오면 메일을 받거나 알람을 받게 할 수 있으니까 해놓고 공고가 올라오면 바로 바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이렇게 설정 놓으면 된다. 

 

- ’Designer’ 가 들어간 공고
- 신입을 찾고 있어서 ‘Senior’가 들어간 공고는 제외
- 우편 번호 00000 기준으로 + 20km 내에 있는 회사 공고만 받음
- 하루에 한 번 메일 수신

이와 같은 설정을 해놓으면 매일 아침 해당되는 공고들을 메일로 보내주는데 이 메일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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