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햄 (Veganer Schinken Spicker)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햄이 있다고 말로만 듣다가 엊그제 페니에 있길래 사왔다. 야채가 콕콕콕콕 박혀있는걸로 사왔는데 생긴거는 일반 햄보다 더 밝고 반질반질하다. 보통 비건햄은 콩으로 만드는줄 알았는데 성분표를 보면 오일 같은 걸로 만들었다고 적혀있다. 맛은 일반 햄을 먹었을 때 딱딱한(?) 씹는 맛이 없다. 혀에 느껴지는 고기 맛이랑 냄새는 일반 햄이랑 똑같은데 식감은 완전 흐물흐물하다. 엄청나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고기 없이 이렇게까지 만들어낸게 신기하다. 나중에는 완벽하게 만들어낼 수 있으려나? 아직까지는 미끄덩하고 흐물거리는 식감에 다시 사고싶지는 않은 맛이지만 곧 더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반응형
'독일에서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부르크 린트 초콜릿 (Lindt) 매장 (0) | 2019.01.05 |
---|---|
와사비 땅콩 (Wasabi Erdnüsse) (0) | 2018.11.11 |
함부르크 맛집 :: Grilly Idol 🍔 (0) | 2018.11.04 |
함부르크 맛집 :: The Ramen Hamburg (0) | 2018.11.04 |
함부르크 맛집 :: Mexiko Strasse Taquería 🌮 (1) | 2018.10.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