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점심에 Rewe에 쿠키 사러 갔다가 와사비 땅콩이 있길래 사왔다. 대충 집어와서 처음에 병아리콩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땅콩이었다. 그래도 와사비를 좋아하니까 이전에 먹었던 와사비콩이랑은 어떻게 다를까 하고 먹었다.
이게 무슨...하며 뒤의 성분표를 보니 역시나 설탕!! 와사비는 뭐야 이거 0.0003% 정도 들어있어서 향정도만 나고 설탕맛이 오히려 더 많이 났다. 동료한테도 하나 먹어보라고 줬더니 뭐냐고 왜이렇게 다냐며 그랬다;;
생긴것도 누가 밟은 것마냥 찌그러졌다. 사진은 그나마 괜찮은 걸 골라서 찍었다. 입이 심심하니까 계속 먹긴 할건데 한 봉지 더 사라고 하면 안 살 것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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