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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쇼핑 :: 독일 레트로 냉장고 Amica KGCR 387 100 B 후기

by Hyedy 2020. 5. 27.

코로나 때문에 배송이 늦어질까 봐 냉장고는 이사 오기 몇 주 전에 구매를 했다. 여러 가지 냉장고를 봤고 메탈 소재보단 따뜻한 색감의 레트로 냉장고를 골랐다. 새 집을 정비하고 냉장고를 주문하는 기간 동안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을 자제하느라 Arne만 종종 새 집에 갔었다. 새 집을 자세히 보지 않았던 나는 예전에 봤던 기억을 바탕으로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베이지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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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a KGCR 387 100 B ©Idealo

 

 


위의 사진은 Idealo페이지에 있는 제품 사진이고 아래가 실제 주방에 놓인 사진이다. 배송은 이사 오기 전 집으로 되어서 한동안 뜯어볼 수가 없었다. 이사 오고 주방에 들어선 순간 눈에 들어온 상부장과 하부장은 흰색이 아닌 정체모를 색이었다. 하얀 색인 줄 알았는데!!.... 주방 정리를 하고 냉장고도 드디어 뜯었다. 냉장고 자체는 예쁘다. 하지만 주방의 상부장과 하부장이 워낙 특이한 색이라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 약간의 후회가 생겼다. 주방을 미리 봤더라면 다른 색을 샀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근처에 검은색 커피머신이 있어서 검은색도 잘 어울릴 거 같은데. 하지만 어쩌겠나 이미 벌어진 일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나쁘지 않으니 식물도 좀 놓고 하면 또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쓰는 중이다.

 

 

 

Amica KGCR 387 100 B ©Idealo

 

활짝 열었을 때 (좌) 평소에 열 때 (우)

 

아주 사소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조명이 그리 밝지 않다. 왼쪽 사진처럼 활짝 열었을 경우 밝긴 하지만 평소에는 저렇게 열지 않고 편하게 여는데 좀 어둡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생각했는데 Anre 엄마가 왔을 때도 냉장고 예쁘긴 한데 왜 안에가 어둡냐고 했다. 

 

아마존 리뷰에 문 이음새가 부실하다는 리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딱히 하자 있는 부분은 없고 멀쩡한 제품이 왔다. 

 

 

위쪽은 조명이 있어도 어두운데 아래 냉동칸은 아예 조명이 없다. 다른 냉장고도 다 그런 건지 😓이것도 쓰다 보면 적응이 돼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우리 주방이 어두워서 그렇지 만약 주방이 밝다면 크게 문제는 안 될 것이다. 

 

 

모델명에 베이지 색상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크림, 아이보리 색에 더 가깝다. 이 사진의 색이 거의 실제 색상과 비슷하다. 

 

 

요약하자면 독일 레트로 냉장고 Amica KGCR 387 100 B는 내부가 조금 어둡긴 하지만 쓰는데 문제는 없고 디자인도 예쁘다. 주방이 흰색톤이라면 더 예쁘게 잘 어울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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