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친구들을 불러서 집에서 같이 놀았는데 친구 중 하나가 간식들을 가져왔다. 맨날 감자칩이랑 젤리만 사 먹기 때문에 처음 보는 간식들이 되게 많았는데 특히 초코 코팅된 프레첼이 너무 맛있었다. 프레첼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초코 코팅이 되니 단짠단짠 해서 아주 중독되는 맛이다.
너무 맛있어서 기억해놓고 또 사 먹어야지 하고 사진을 찍어놓고 어디서 팔려나 하고 검색을 해봤다.
레베에 파는구만? 근데 왜 한 번도 못 봤지? 로스만에도 판다! 근데 거의 레베 가격의 두 배🫢 뭐지? 용량도 똑같은데 왜 이렇게 비싸지? 아무튼 그래서 레베랑 로스만에서 판다는 걸 알고 동네 레베랑 로스만 심지어 에데카까지 다 뒤졌는데 없었다. 어디 파는 거야… 마트를 거의 한 5군데 갔는데도 못 구했다. 내가 못 본 건지 😞
그러다 알토나에 약속이 있어서 가는 데 가는 길에 아주 큰 레베가 있길래 여긴 있겠지!!! 하고 들렀는데 드디어 발견 🥳 예ㅖㅖㅖㅖㅖㅖㅖㅖㅖ 가격도 온라인에 적혀있는 것보다 저렴했다.
언제 또 다시 구할 수 있을지 모르니 두 봉지 사고 친구 주려고 한 봉지 더 샀다. 한국 가기 전에 또 들러서 사가야지. 한국 가져갈 쇼핑 목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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